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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내
제목 [코스모폴리탄 기고]실연, 과학적으로 극복하라
내용

 

Q2. 이별의 아픔을 빨리 털어내는 심리학적인 치유법(혹은 대처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이와 관련한 연구결과가 있다면 함께 소개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 가능한 한 수다를 더 많이 떨어라/빠른 비트의 음악을 들어라/땀 흘리며 움직여라/여행을 떠나라/빨리 소개팅에 뛰어들어 데이트 전선에 복귀하라...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중에 음악 치유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실연의 아픔이 음악 감상 하나로 도움이 되겠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음악의 힘은 실제로 많은 변화를 가져옵니다. 알츠하이머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여성이 노래를 들으며 가사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걷지도 못하는 상태의 한 남자가 음악과 함께 춤을 추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통을 잊기 위해 많은 양의 진통제를 먹던 사람이 음악을 통해 진통제의 양을 줄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음악은 최근까지도 여러 임상치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너무 우울한 음악보다 평소 자신이 기분 좋게 들었던 곡들을 선별하여 듣습니다. 발라드 가요는 가사에 몰입되어 더욱 슬퍼지는 때가 있는데 이럴 때 가사 없는 클래식을 듣는 것도 좋겠습니다.

요즘은 플루트, 색소폰, 기타, 보컬, 드럼 등을 가까운 문화센터에서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음악 관련 동호회도 많습니다. 음악 활동도 하고 친목도 도모할 수 있어서 이별 극복으로 시간을 보내는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