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사랑을 전제로 한다. 사랑이 서툰 사람들은 대부분 사귀고, 고백을 하는 단계에서부터 순탄치 않다. 흔히 말하는 ‘밀고 당기기’를 못하는 것이다.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너무 쉽게 마음을 내보이지는 말고, 상대의 마음을 쉽게 받지도 말자. 그리고 하나만 기억하자. 사랑도 자연스러워야 한다. 다가갈 때도, 고백할 때도 앞서거나 뒤떨어지지 말고 상대방과 속도를 맞추자.
또 항상 싸운 후에 헤어진다면 돌이키지 못할 독설을 하진 않았는지 기억을 되살려 보자.
"잘해준 것도 없으면서…" "너랑 사귄 거 후회해!" "니까짓 게…"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이런 말은 자존심을 건드리면서
상대방의 사랑을 하찮게 생각하는 걸로 비춰져 마음을 닫게 한다.
"요즘 세상에는 순진하고 착한 상대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