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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강다이제스트]당신이 아직도 결혼 못한 6가지 이유 2
내용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도움말 | 황혜정 심리상담사(<사랑했으니까 괜찮아> 저자)】

 

[건강다이제스트]당신이 아직도 결혼 못한 6가지 이유 2

 

"지난 사랑의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았어요" 

황혜정 심리상담사는 "연애와 사랑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몸과 마음에 상처가 생기는 희생이 따른다."고 말한다.

이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다. 이미 결혼한 사람 중에도 식은 죽 먹듯이 결혼한 사람은 없다. 두려운 마음, 가슴 찡한 사연들을 가지고 있지만 극복하고 노력했기에 지금의 남편과 아내가 될 수 있었다.

지나간 사람과의 상처 때문에 앞으로 올 사랑에 마음을 닫지는 말자. 냉정하게 나를 위한 게 어떤 것인지 생각하자. 당신이 소개팅, 미팅을 거부하며 술로 보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좋은 배우자감을 찾는 이들의 레이더는 작동되고 있다.

사랑이 돈 버는 것보다 백배는 어려워요

결혼은 사랑을 전제로 한다. 사랑이 서툰 사람들은 대부분 사귀고, 고백을 하는 단계에서부터 순탄치 않다. 흔히 말하는 ‘밀고 당기기’를 못하는 것이다.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너무 쉽게 마음을 내보이지는 말고, 상대의 마음을 쉽게 받지도 말자. 그리고 하나만 기억하자. 사랑도 자연스러워야 한다. 다가갈 때도, 고백할 때도 앞서거나 뒤떨어지지 말고 상대방과 속도를 맞추자.

또 항상 싸운 후에 헤어진다면 돌이키지 못할 독설을 하진 않았는지 기억을 되살려 보자.

"잘해준 것도 없으면서…" "너랑 사귄 거 후회해!" "니까짓 게…"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이런 말은 자존심을 건드리면서  

상대방의 사랑을 하찮게 생각하는 걸로  비춰져 마음을 닫게 한다.

 

"요즘 세상에는 순진하고 착한 상대가 없어요" 

"요즘 여자들은 다들 명품에 눈이 먼 된장녀야!"

"결혼해서 바람 안 피우는 남자가 세상에 어디 있어?"

이런 이유 때문에 연애나 결혼을 할 수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 황혜정 심리상담사는 "그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①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연애를 했거나 ② 부모의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았거나 ③ 자신감이 떨어져 이성에 대해 적개심이 생겼거나 ④ 책, 영화, 연애 사이트 등의 간접 경험을 일반적인 경우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럴 경우 자신의 상처 받은 마음을 보여주기 두렵고, 어리고 철없는 마음을 들킬까봐 두렵다. 속마음을 들키는 것이 벌거벗은 몸을 남에게 보여주는 것처럼 어려운 일인 것이다.

대부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사회생활이나 친구 관계에는 이상이 없다. 황혜정 심리상담사는 "다른 활동은 ‘가면’으로 자신을 가릴 수 있지만 연애는 애쓰고 가리더라도 결국 자신의 마음을 노출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언제까지 두려워서 연애를 안 하고 살 수는 없다. 황혜정 심리상담사는 "죽는 게 무서워 못 살고, 배탈 날까봐 밥을 못 먹겠다고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다. 실패를 했다면 아파한 후에 다시 이겨내고 도전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당신을 진정 사랑하는 상대를 만나면 아픈 마음은 감싸주고 그 위에 행복이 꽃피게 해줄 것이다.

진짜로 솔로가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상관없지만 외로워하면서도 연애와 결혼을 비난한다면 마음을 바꾸자. 언제까지 구더기 무서워 장을 안 담글 텐가? 타고난 연애운, 지지리 사람 복이 없는 사람은 없다. 자기하기 나름이고, 생각하기 나름이다.